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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의공간/소설

이슬 중학교 친구들 서사 #모리아01

by 시끄러운하늘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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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중학교 친구들 명단-

박예현-1학년,6

모리아-1학년,4

모리오-1학년,4

윤소건-1학년,4

백명준-1학년,4

리소리-3학년,5

유서림-1학년,4반

리아서사-

리오와 난 쌍둥이다 리오는 모든걸 잘한다 공부도 나보다 훨씬 잘하고 특히 운동을 잘한다.

리오는 친구들 한테도 인기도 많아서 반장선거에서도 회장에 당선이 되었다 친구들은 리오와 내가 쌍둥이 인지 모른다 뭐, 당연한 결과이다 왜냐면 내가 리오한테 부탁했다 친구들한테 쌍둥이 라고 말하지 말라고 리오는 당황해 했다 리오는 서운해하며 내부탁을 들어줬다 리오는 참 착하다 리오 옆에 있으면 난 부족한 사람이 되고 나쁜사람이 된다 그래서 부탁한거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학교에서 좋은일 이 생길것같은 기분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다, 아침을 먹고 옷을 입고 갈준비를 끝낸후 리오 보다 먼저 학교로 향했다.

저 멀리서 기분좋은 발소리와 함께 콧노래가 들렸다, 연보라색머리에 잘 정돈된 머리카락과 함께 예현이가 어깨동무를 하였다.

예현아!너도 일찍 일어났네~”예현이는 내가 리오와쌍둥이인걸 아는 최초의 친구다, “그럼그럼~너의 친구는 성실해예현이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웃으며 장난을 쳤다.

예현이와 농담을 하며 놀는사이 학교에 도착을 했다 학교는 언제나 그랬듯이 사람이 많았고 그래도 이른아침이라서 덜많아 난 오늘만은 급하지 않게 실발을 갈아신었다,모든게 완벽할줄 알았다,즐겁고 평화로울지 알았다 그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만.

교실에 들어가 책상정리를 하고 교과서 정리를 한뒤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30분이지나자 교실문은 드르륵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그리고 친구들이 한명하명 수다를 떨며 교실로 향했다, 몆분뒤 수업이 시작하고 지루한 수학수업을 들으며 하교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마지막시간인 7교시수업을 시작하였다 7교시 수업은 체육이었다 체육은 내가 싫어하는 과목중 하나이다 체육을 싫어하는건 아니었다, 리오가 단지 체육을 잘해서...물론 다른 형제나자매 쌍둥이를 갖고있으면 이런 기분이 많이 들것이다, 근데 난 정말 리오보다 잘하는게 단 하나도 없었다..잠시 멍을 때리다 보니 쉬는 시간은 지나있었다,그리고 체육시간 종이 울리자 우리는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모두 운동장으로 나갔다 오늘도 친구들은 줄넘기를 챙기며 내가 일등하겠다며 유치한 짓을 하였다.

나도 줄넘기를 챙기며 운동장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선생님께서 줄넘기를 뛰라고 말을 하며 리오를 지목하셨다,리오는 자신감 넘치게 알겠다고 대답하며 줄넘기를 들어 줄넘기를 하였다.

슬프게도 리오는 줄넘기를 내가보기에도 너무나 잘했다 난 왜 같은 핏줄을 가졌는데 이렇게 달르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그러다 질투가 났다 원래 내가 느끼던 감정이 질투였을까?나는 고민에 빠지다 선생님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렸다.

선생님을 흥분을 하여 호들갑을 떨었다리오야!너무 잘했다~줄넘기를 무척열심히 했군아!!더 늘었네친구들은 리오에게 칭찬을 하며 다른 사람을 지목하며 서서히 수업이 끝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교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챙기며 학교를 나갔다.

집으로 가는길에 잠시 배구부가 연습하는 운동장을 구경할려고 갔는데 리오가 있었다 아마도 리오가 배구부였나보다...내가 좀 그동안 무관심 하긴했네리아는 리오가 배구를 하는모습을 지켜 본다.

~리오 실력 많이 늘었네 꾸준한 연습을 많이 했구나!전에는 공 던지는것도 못했는데!”배구부 부원중 한명으로 보이는 여자 선배가 말한다.

헤헤 에이 선배~또 그 얘기에요~”리오는 웃으며 말했다.

노력..을 해서 연습을 했다고?...그런걸 본적이 없..있었네?내가 부탁을 한날..너는 그때 풀이 죽어서 공을 잡고 운동장으로 갔어..난 노력 했었나?’난 깨달았다 난 애초에 노력을 한적이 없었다고..너 보다 잘해질려고 노력하겠단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고.. 질투나 하고 원망만 했다.

나는 다시 운동장으로 눈길을 돌린다 그리고 생각한다리오..열심히 운동 하는 모습이 멋지네..나도 못하더라도 저렇게 보이고 내가 저렇게 생각해보고 싶어..’그리고 나는 집으로 힘차게 뛴다 그리고 집에 있는 노트를 가져와서 연필로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다시한번 되짚는다,뭐라든 하나를 노력을 해서 그것만은 즐겁게 노력할거라고.

박명준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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